'AL MVP 후보' 오타니-블게주, 진검승부 펼친다..오는 13일 맞대결

고윤준 2021. 8.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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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AL) MVP 후보들이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은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 경기로 토론토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 시즌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뛰어난 활약으로 현지 언론의 예비 MVP 후보에 올라있다.

투타 모두에서 완벽한 모습을 오타니지만, 게레로 주니어도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고 있어 시즌 마지막까지 MVP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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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메리칸리그(AL) MVP 후보들이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에인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가진다.

특히 ‘MLB.com’은 오는 13일 경기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날은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 경기로 토론토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 시즌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뛰어난 활약으로 현지 언론의 예비 MVP 후보에 올라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6경기 동안 86이닝을 투구하며, 6승 1패 ERA 2.93 106탈삼진을 기록했다. 또 그는 투타 겸업 중으로 타율 0.267 37홈런 82타점 15도루 OPS 1.010을 기록 중이다. 그가 쏘아올린 37홈런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0.318 35홈런 87타점 OPS 1.045를 기록 중이다. 타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홈런은 오타니에 2개 모자란 2위에 올라 있다.

투타 모두에서 완벽한 모습을 오타니지만, 게레로 주니어도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고 있어 시즌 마지막까지 MVP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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