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보디 프로필 못 찍을 것..오래 하는 걸 못 봐" 폭소 ('와카남')
2021. 8. 11. 08:11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이 보디 프로필을 못 찍을 거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빈우는 아침 식사로 치킨을 먹은 뒤 "요즘 먹을 게 포텐이 터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용진이 "아침부터 치킨을… 그래서 지금 몇 kg냐"라고 물었다. 김빈우는 "이제는 좀 쪄도 되잖아"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홍현희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김빈우의 보디 프로필을 언급하며 "마흔 기념으로 찍은 거라고 하던데, 저 정도로 빼려면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전용진은 "내가 내년에 마흔이다. 나도 내년에 한 번 도전해볼까 생각했다"고 하자 김빈우는 "쉽게 말하지 마. 쉬운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하정이 박명수에게 "아내가 보디 프로필을 찍는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저희 와이프는 못 할 거다. 뭘 오래 하는 걸 못 봤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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