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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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8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이 되면 대학 재학 2년간 후보생 양성과정을 거친 뒤,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제137회 KISTEP 수요포럼을 11일 온라인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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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8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이 되면 대학 재학 2년간 후보생 양성과정을 거친 뒤,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후보생 양성 기간에는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전문역량개발비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모집 분야는 기계, 전기·전자·컴퓨터, 재료, 화공·고분자·에너지, 물리, 화학·생명과학 등 총 6개이며 성별 구분 없이 총 25명 이내로 뽑는다. 지원은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생 중 오는 9월 기준 4∼5학기 재학생 또는 내년 3월 기준 5∼6학기 복학 예정자만 가능하다. 신청은 과학기술전문사관 홈페이지(http://www.rond.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집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제137회 KISTEP 수요포럼을 11일 온라인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복 서울대 교수는 기초연구 투자 확대의 배경과 최근 4년간의 기초연구 정책의 주요성과를 짚어보고, 현재의 이슈 및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패널토론에서는 류영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장영주 단국대 교수,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김정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장영주 교수는 기초연구인력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의 기초연구역량 저하를 지적하고 기초연구사업의 합리적 운영을 통한 연구 분위기 진흥, 기초연구에 관한 학문 분야별 로드맵 등 기초연구 미래 방향 설정, 대학 연구지원부서의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대학의 형태에 따른 R&D 수행 방식과 지원 정책의 차별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기초연구 정책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김정윤 본부장은 기초연구사업 학문 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와 더불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의 규모별, 과제별 연구비 포트폴리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다음 포럼은 ‘양자통신의 미래 : 양자암호에서 양자인터넷으로’이라는 주제로 9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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