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송종호 "오지호-은보아 결혼식서 오열? 슬픈건 아닌데.."

김소연 2021. 8. 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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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종호가 오지호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사연을 공개했다.

송종호는 오지호와 은보아의 결혼식에서 오열했다고.

송종호는 "피로연에서 지호를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하다가(오열했다)"면서 "슬퍼서 운 건 아니고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매일 붙어있던 친구가 결혼하니까 (마음이 이상했다). 은보아, 오지호와 셋이 같이 울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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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종호가 오지호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꽃보다 우정 특집으로 꾸며져 한정수, 오지호, 송종호가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와 첫 만남 당시 송종호와 함께 있었다며 "은보아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했다. 저는 그냥 집에 갔는데 송종호가 (은보아를) 데려다 줬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종호는 "(은보아는) 친한 동생의 친구다. 가는 길이라 대리로 내려주고 갔다"고 설명했으나 오지호는 "아무 이유 없이 친절하다"며 당시 젠틀한 송종호를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한정수는 "송종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걸 다 갖고 있다"며 "송종호가 옆에 있는데 그냥 간 건 위험한 것"이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송종호는 오지호와 은보아의 결혼식에서 오열했다고. 송종호는 "피로연에서 지호를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하다가(오열했다)"면서 "슬퍼서 운 건 아니고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매일 붙어있던 친구가 결혼하니까 (마음이 이상했다). 은보아, 오지호와 셋이 같이 울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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