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반등 노리는 서울, K리그1 하위권 경쟁↑

박찬형 2021. 8.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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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후반기 반등을 노리면서 K리그1 하위권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은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을 기록하며 한때 최하위까지 순위가 처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원클럽맨' 고요한이 후반 10분 득점에 성공하며 서울을 무승의 늪에서 구해냈다.

이어 서울은 22라운드 울산전 0대0 무승부, 23라운드 광주전 1대0 승리를 기록하며 서서히 강등권 탈출의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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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후반기 반등을 노리면서 K리그1 하위권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은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을 기록하며 한때 최하위까지 순위가 처졌다. 반등의 계기는 7월 21일 21라운드에서 포항전에서 만들어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원클럽맨' 고요한이 후반 10분 득점에 성공하며 서울을 무승의 늪에서 구해냈다. 이어 서울은 22라운드 울산전 0대0 무승부, 23라운드 광주전 1대0 승리를 기록하며 서서히 강등권 탈출의 시동을 걸고 있다.

FC서울이 후반기 반등을 노리면서 K리그1 하위권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성남도 8월 7일 23라운드 포항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12경기 만에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최하위 광주(승점 19)보다 3점이 앞선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현재 최하위 광주와 8위 제주(승점 24) 간 승점차는 5점밖에 나지 않는다. 광주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여름 추가등록 기간에 중국 청두로부터 임대 영입한 K리그1 득점왕 출신 조나탄과 올림픽에서 돌아온 엄원상 등이 합류한다면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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