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지나..김하성, 11일 마이애미전 선발 라인업 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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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11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10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타티스 주니어의 외야 전향에도 김하성이 내야 백업에 머물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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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11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이전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8월 들어 김하성은 5경기 9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티티스 주니어의 빈자리는 기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메우고 있다. 2루는 최근 영입된 아담 프레이저가 대신하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야 수비 훈련을 진행하며 포지션 변경을 시도 중이다.
이에 김하성이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현실은 달랐다.
안정적인 수비와 달리 공격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전날(10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타티스 주니어의 외야 전향에도 김하성이 내야 백업에 머물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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