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vs 괴수의 아들, 13일 투타 맞대결 '빅뱅'

서장원 기자 2021. 8. 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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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간 투타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엔 올 시즌 유력한 MVP 후보가 포진해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폭풍같은 활약을 이어오며 치열한 MVP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MVP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 선수 간의 투타 맞대결은 팀 승리와 더불어 선수로서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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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간 투타 맞대결이 펼쳐진다.

LA 에인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에인절스의 홈 구장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더블헤더 포함 총 4연전을 치른다.

양 팀엔 올 시즌 유력한 MVP 후보가 포진해있다. 에인절스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토론토엔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있다.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AFP=뉴스1

두 선수는 올 시즌 폭풍같은 활약을 이어오며 치열한 MVP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성공적인 투타겸업을 앞세운 오타니가 앞서가는 모양새지만, 게레로 주니어도 그에 못지 않은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어 아직 MVP 향방을 단정짓기 이르다.

이 와중에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빅매치가 성사됐다.

오타니는 오는 13일 토론토와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게레로 주니어가 이날 경기에 나선다면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의 투타 맞대결이 펼쳐지는 것이다.

MVP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 선수 간의 투타 맞대결은 팀 승리와 더불어 선수로서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다. 많은 야구팬들의 시선이 벌써부터 13일 열리는 경기로 향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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