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페의 신' 미사야 VS '매멘' 매라, 와일드 리프트에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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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을 대표한 롤(리그 오브 레전드)의 '근본'들이 와일드 리프트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오후 1시부터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시작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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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플랫폼 (네이버, 아프리카, 트위치, 유튜브) 생중계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중국을 대표한 롤(리그 오브 레전드)의 '근본'들이 와일드 리프트에서 격돌을 앞두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오후 1시부터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시작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일인 11일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는 LCK 대표로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 '갱맘' 이창석, '헬리오스' 신동진, '플레임' 이호종이 나선다.
상대팀인 LPL에서는 'Moyu(모유, 前 셧업)' 시옹후이동, 'LoveLing(러브링)' 인 레, 'Misaya(미사야)' 유징시, 'PiPiXuan(피피슈안)' 피샤오슈안, 'CoLiN(코린)' 카오하이가 출전한다. 레전드 매치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글러 간 시그니쳐 챔피언이 다소 겹치는 상황에서 과연 '트페', '블리츠' 등 양 팀의 시그니쳐 챔피언들이 총 출동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메인이벤트인 LCK와 LPL 프로팀 간의 대결은 11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을 진행하며 14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LCK 대표로는 와일드 리프트 팀을 창단한 KT 롤스터와 T1, 리브 샌드박스가, LPL 대표로는 7월 31일 마무리된 자체 선발전을 통과한 에드워드 게이밍(EDward Gaming), 비리비리 게이밍(Bilibili Gaming), 오마이갓(Oh My God)이 출전한다.
14일 결승전에서는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위너스리그'처럼 한 팀이 패배할때까지 상대팀과 맞서는 매치가 펼쳐진다. '올 킬'이 나올 수도, '역올킬'이 나올 수도 있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e스포츠 탭),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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