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와 '2+1년' 계약.."최고의 팀에서 특별한 것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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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가 파리생제르망(PSG)에 새 둥지를 튼다.
AP통신은 11일 메시가 이날 프랑스 리그1 소속 PSG과 2년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메시는 21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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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파리생제르망(PSG)에 새 둥지를 튼다.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1년 계약’이며, 등번호는 30번이다.
AP통신은 11일 메시가 이날 프랑스 리그1 소속 PSG과 2년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이로써 메시는 21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열게 됐다. PSG에는 기존 멤버인 네이마르와 음바페에 이어 메시까지 영입해 최강의 삼각편대를 꾸리면서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꾼다.
메시는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이 아닌 30번을 달고 뛰게 된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갖고 있던 10번을 양보하겠다고 했지만 메시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번은 메시가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단 번호다.
메시는 구단을 통해 “PSG에서 내 커리어의 새 장을 열게 돼 기쁘다. 내 축구의 이상과 PSG의 모든 것이 맞아 떨어졌다”며 “PSG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고 있다. 이 클럽과 팬들을 위해 더욱 특별한 것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를 홈경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시의 계약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관계자는 AP통신에 메시가 연봉 3500만 유로(4100만 달러·약 472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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