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빨리 지워라'..캄프누 주변 포스터 제거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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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오넬 메시(34)는 FC바르셀로나의 선수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캄프누에서 메시가 지워지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직원들이 바삐 메시의 사진을 제거하는 모습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하지 않은 지금까지 캄프누 주변에 홍보 차원으로 그의 얼굴을 내세웠다.
그래서 급히 바르셀로나 주변에서 메시를 지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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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제 리오넬 메시(34)는 FC바르셀로나의 선수가 아니다. 당연히 메시의 사진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캄프누에서 메시가 지워지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직원들이 바삐 메시의 사진을 제거하는 모습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하지 않은 지금까지 캄프누 주변에 홍보 차원으로 그의 얼굴을 내세웠다.
이제는 그럴 수 없다. 메시가 사흘 전 고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을 알렸고 새로운 팀도 찾았다.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메시의 초상권을 사용할 권리가 없다. 메시를 통해 광고할 수 있는 건 파리 생제르맹(PSG) 뿐이다.
그래서 급히 바르셀로나 주변에서 메시를 지우기 시작했다. 아스가 공개한 작업 사진을 보면 캄프누 정면에 걸렸던 마르크 테어 슈테겐, 제라르 피케, 앙투안 그리즈만, 프렌키 데 용 사이에 있던 메시 얼굴만 조심스럽게 삭제했다. 메시의 자리는 새로운 주장이 된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장과 거리 벽면에 붙은 작은 포스터도 메시 얼굴이 들어가면 무조건 제거 대상이다.
메시와 이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메시는 유스 시절부터 21년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었다. 오랜 기간 바르셀로나의 모든 것이던 메시였는데 앞으로 그의 이름을 꺼내면 안 된다. 지금부터 메시는 PSG의 간판이다.
사진=아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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