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신규 확진 첫 2천 명대…"아직 정점 아냐" 어제 오후 9시까지 2천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2천 명대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데다 휴가철까지 겹쳐 아직 4차 대유행의 정점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 "불법 집회 엄벌" 긴장…접종간격 연장 혼란 정부가 광복절 연휴 야외 집회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상당수 단체들이 집회를 강행하기로 해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2차 백신의 접종 간격이 4주에서 6주로 늦춰지면서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2주 만에 다시 불통…미 "적대적 의도 없다" 한미가 어제부터 하반기 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북한이 이를 비난한 뒤 남북 연락채널의 수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미 연합훈련은 순전히 방어적 성격이라며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이 정책 맞불…국민의힘 압박면접 '갈등'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금융'을, 이낙연 전 대표는 '전국민 주치의' 제도를 약속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오늘 세 번째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자에 대해 압박면접 형식의 청문토론회를 도입하기로 해 또다시 당내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 세월호 'CCTV 조작' 불기소…유가족 반발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특검팀이 90일 간의 수사를 마치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특검팀은 CCTV 데이터 조작 의혹과 DVR 수거 과정 의혹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와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낮 33도 무더위…제주 비·내륙 소나기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쪽 지방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무덥겠습니다. 제주엔 오전부터 최고 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재형 측 친일 발언에 청와대 ″심각한 유감″
- [속보] 북한 김영철 ″한미, 엄청난 안보위기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
- 국산 '첫 백신' 기대…SK바이오 임상 3상 최초 승인
- 전자발찌 찬 채 이웃 여성 성폭행…수락산에서 체포
- 하정우, 프로포폴 투약 혐의 인정..벌금 1000만원 구형
- 강원래 ″직원 코로나 백신 맞고 심정지…도와달라″
- [영상] “남편이 임신을”…콜롬비아 모델 부부의 근황 화제
- ″무슨 인사요? 했잖아요 지금″…김연경 당황케 한 사회자 '뭇매'
- 집 떠나 1300km…중국 코끼리들 17개월 만에 집으로
- 여행 상품인 척 성매매 광고…성매매 부추기는 알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