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총영사 부적절 발언..LA 청탁금지 위반 의혹

보도국 2021. 8. 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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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권원직 주시애틀 총영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문제를 인지한 뒤,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차원에서 권 총영사에 대해 재택 분리근무 조치를 했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재외공관에서 성비위 사건을 접수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물리적으로 분리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또 박경재 주LA 총영사에 대한 투서를 접수해 진위를 파악 중인데, 막말 의혹과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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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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