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23kg 감량' 유지어터가 '독하게 사는 법'..딸 "母 배꼽 창피해" [SC리뷰] ('와카남')
김빈우, '23kg 감량' 유지어터가 '독하게 사는 법'..딸 "母 배꼽 창피해" [SC리뷰] ('와카남')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빈우가 독한 다이어트로 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요요극복 비법과 아이들을 위한 통 큰 놀이를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김빈우 전용진, 최용수,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빈우 전용진은 시끌벅적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4살이 된 아들 원이는 12개월 면치기 샛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제 견과류까지 먹는 어린이가 된 원이는 차분하게 식사하는 의젓함을 보였다.
최근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으며 무려 6kg를 감량한 김빈우는 40세 기념으로 물까지 조절하며 다이어트에 대성공을 했다. 앞서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75kg까지 증가했다는 김빈우는 최근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5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홍현희는 "저랑은 결이 다르다. 저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 정는 아니었다. 할 만 할 정도로 다이어트 했다"라고 밝혔다. 최용수는 "예전 사진 보니 못알아보겠더라"라고 홍현희를 칭찬했다.
김빈우는 자신도 바디프로필을 해보겠다는 남편에 "쉽게 말하지마라. 쉬운게 아니다"라고 했다. 최용수는 "저희 아내가 한다면 말리고 싶다. 안해도 예쁘다"라 했고, 박명수는 "저희 와이프는 못할 거다. 뭘 오래 하는 걸 못봤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빈우의 역작 바디프로필 사진이 도착했다. 김빈우는 "이 때를 보면서 지금의 나를 반성해야겠다"라 했다. 같은 옷을 입고 비교해 보기로 한 김빈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딸 율이는 엄마의 사진에 매직으로 그림을 그려 모두를 경악케 했다. 율이는 배꼽을 내놓은 김빈우 사진에 "엄마가 창피해서. 배꼽 보여서"라고 했다. 남편 전용진은 같은 옷을 입고 나온 김빈우에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딱 보인다"라 지적했다.
20kg 모래 조끼까지 입은 김빈우는 남편과 함께 아파트 20층 등반을 결심했다. 심지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전용진은 "말 시키지마"라고 힘들어 했다. 김빈우는 "난 내 배를 보고 충격 받았다"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18층까지 쉬지 않고 계단을 오른 김빈우와 달리 남편 전용진은 중간에 포기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때 어린이가 된 정준호 이하정의 딸 유담이가 김빈우의 집에 왔다. 박슬기는 "너무 귀엽다. 아빠의 뒤를 이어 배우를 해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하정은 "쟤는 아빠 사회성을 닮았다. 친구를 보면 허그한다. 담호한테도 그랬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원이는 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잘했고 김빈우는 "얘가 걸음마를 할 때 코로나가 터져서 입모양을 보고 말을 배워야 하는데 마스크 때문에 잘 배우질 못했다"라고 걱정했다.
김빈우는 칼로리는 낮고 맛은 좋은 다이어트용 요리를 시작했다. 라이스페이퍼에 닭가슴살을 말아내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특제 요리를 만들었고 홍현희는 "저도 두부 탕수육을 만들어 먹는다"라고 공감했다. 김빈우는 "내가 운동을 하는 사이에 남편이 아이들을 봐줘서 도움이 된다"라고 했다. 이하정은 "우리 남편은 1분도 못할 거다"라 했고, 김빈우는"53세에게 육아를 바라지 마라"라고 했다.
김빈우는 아이들을 위해 큰 마음을 먹고 초대형 방수포를 꺼내들었다. 커다란 대형 분수도 준비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수압에 천장까지 젖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고, 이를 닦던 김빈우는 바닥에 꽈당 넘어지는 슬랩스틱 코미디까지 보여줬다.
물줄기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아이들은 모두 신이 나 물놀이를 했다. 얌전히 물놀이 하는 유담이와 달리 율이는 장난기 가득해 동생에게 거품을 뿌려댔고 원이는 덤덤하게 물을 찾아가 닦아냈다. 온몸으로 물을 즐기는 율이 원이와 달리 유담이는 깔끔한 성격에 초반에는 소심해 했지만 이내 금방 동화돼 놀았다. 율이는 "엄마 괜찮아요? 근데 우리집은 엉망이 됐네요"라고 기특한 이야기를 했다.
그때 전용진이 집에 돌아왔고 이하정은 민망하게 인사를 했다. 그 와중에 아이들은 거품을 뿌려대며 놀았고 전용진은 "충격적이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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