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조준현 "도쿄 올림픽 도시락 담당 한정숙 영양사와 특별한 인연 有"('노는언니')

2021. 8.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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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유도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이 도쿄 올림픽 도시락 담당 한정숙 영양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출연진은 선수촌처럼 선수촌 특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이에 조준호는 "이 식단이 태릉, 진천 선수촌에서 34년 근속하신 한정숙 영양사가 '노는언니', '노는브로'를 위해서 특별히 메뉴를 전수해주셔서 여기서 하셨대"라고 알렸다.

이어 "나와 동생이 태릉에서 적응 못하고 힘들고 슬럼프 때 한정숙 영양사가 되게 위로 많이 해주시고 교회 데리고 가서 초코파이도 주고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준현은 "진짜 대박이 뭐냐면 우리 둘 다 생일이 같잖아. 근데 선수들도 우리 생일 못 챙겨줄 때 한정숙 영양사가 그날 전체 식단을 미역국으로 해주셨다"고 추가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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