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맞춘 듯 환상호흡' LG 뉴 키스톤콤비 서건창-오지환의 매끄러운 병살플레이[SC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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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뉴 키스톤 콤비' 오지환과 서건창이 깔끔한 더블플레이를 선보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서건창과 오지환은 이날 경기 3번타자 2루수와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며 첫 키스톤 콤비 호흡을 맞췄다.
8번타자 이흥련과의 승부, LG의 오지환-서건창 키스톤 콤비의 첫번째 병살플레이가 나왔다.
켈리는 5구 승부 끝 이흥련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고 타구를 잡은 오지환은 서건창에 부드러운 토스를, 송구를 잡은 서건창은 정확한 1루 송구를 선보이며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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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의 '뉴 키스톤 콤비' 오지환과 서건창이 깔끔한 더블플레이를 선보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10일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서건창과 오지환은 이날 경기 3번타자 2루수와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며 첫 키스톤 콤비 호흡을 맞췄다.
0-0으로 맞선 2회 LG 선발투수 켈리는 1사 후 한유섬, 정의윤, 박성한에 연속안타를 허용했고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8번타자 이흥련과의 승부, LG의 오지환-서건창 키스톤 콤비의 첫번째 병살플레이가 나왔다.
켈리는 5구 승부 끝 이흥련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고 타구를 잡은 오지환은 서건창에 부드러운 토스를, 송구를 잡은 서건창은 정확한 1루 송구를 선보이며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위기를 넘긴 켈리는 환한 미소로 오지환과 서건창을 맞이했고 기분 좋은 하이파이브를 한 후 덕아웃으로 향했다.
이날 경기 LG는 유강남과 문보경의 홈런을 앞세워 4대0,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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