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IT템] 새폴더블 삼성이냐, 떠오르는 샤오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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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 패권을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한판 승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스마트폰의 '대세'로 만들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대표상품인 갤럭시 노트를 대신해 폴더블폰에 올인하고 있는 만큼 폴더블폰의 대세화가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향방을 결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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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 패권을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한판 승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스마트폰의 '대세'로 만들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겠다는 전략이다. 애플도 다음달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A15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폰13을 내놓는다. 애플은 아이폰 신작 부품 발주를 전작보다 크게 늘리며 공격 태세에 나섰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른 샤오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알리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비롯해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를 선보인다.
■삼성 폴더블폰 대세화로 승부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을 통해 폴더블폰의 대세화를 넘어 대세화를 이룬다는 각오다.
지난 7월29일 김성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폰 대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폴더블폰 대중화라는 표현을 썼다면 이보다 더 강력한 단어를 사용하며 성공의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대표상품인 갤럭시 노트를 대신해 폴더블폰에 올인하고 있는 만큼 폴더블폰의 대세화가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향방을 결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폴더블폰 전략은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대중화를 이끈다'로 요약된다.
좌우로 접히는 갤럭시Z폴드3에는 전면 카메라를 패널 아래로 장착하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한다. 아울러 S펜도 탑재할 전망이다. 갤럭시Z플립3는 전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다. 두 제품 모두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 전작보다 출고가를 낮춰 가격경쟁력도 확보한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출고가는 199만9800원, 125만4000원 수준에 책정될 전망으로 전작보다 약 40만원 저렴해진다.
■샤오미 UDC 탑재 플래그십폰으로 삼성에 도전
샤오미는 이번 행사에서는 언더패널카메라(UPC)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도 폴더블폰 최초로 UPC가 탑재된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샤오미가 하루 먼저 행사를 개최해 선수를 친 셈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오후 8시30분(한국 시간) 온라인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스마트폰인 '미믹스(Mi MIX) 4'를 공개했다. 미 믹스4는 지난 2018년 11월 출시된 '미 믹스3'의 후속 모델이다.
미 믹스4는 풀 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UPC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UDC는 상단이 움푹 파이는 '노치'나 화면에 카메라 구멍을 뚫는 '펀치 홀'이 없어 100% 풀스크린을 구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가 11일 공개할 '갤럭시Z폴드3'에 적용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CUP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픽셀 밀도를 400ppi(인치당 픽셀수)까지 올렸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결합해 전면 카메라가 실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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