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이적 확정 '2+1년 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1. 8. 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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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PSG 이적이 확정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를 2년 계약과 1년 옵션 조항으로 영입한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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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메시의 PSG 이적이 확정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를 2년 계약과 1년 옵션 조항으로 영입한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통산 발롱도르 6회 수상자 메시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됐고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에 빠져 메시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기자회견을 마친 메시는 파리로 향했다. 매번 유럽 제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던 PSG는 메시를 마지막 퍼즐로 끼워넣게 됐다.

공식 홈페이지가 전한 인터뷰에서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내 경력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흥분된다. 팀의 모든 것이 내 축구 야망과 부합한다. 이 팀이 얼마나 재능이 있는지 잘 안다. 나는 팀과 팬을 위해 특별한 것을 만들겠다 결심했고 빨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메시와 그의 가족을 파리에서 환영하게 돼 영광이다. 그는 최고 레벨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기 위해 경쟁하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고 우리의 열망이 그것과 같다. 우리 월드 클래스 선수단에 메시를 영입한 것은 아주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이어가는 것이다"고 말했다.(자료사진=리오넬 메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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