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준현 "한정숙 영양사가 선수촌 적응 돕고 생일에 미역국 식단도"(노는언니)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8. 1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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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조준현 형제가 선수촌 한정숙 영양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노는 언니' 1주년을 맞아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34년 차 선수촌 영양사 한정숙 씨가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이에 대해 조준호는 "태릉에서 적응을 못해서 슬럼프가 왔었다. 그때 한정숙 영양사 님이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교회에 데리고 가서 초코파이도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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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선수촌 한정숙 영양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8월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1주년을 맞아 언니들을 찾아온 '노는 브로'와 리벤지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노는 언니' 1주년을 맞아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34년 차 선수촌 영양사 한정숙 씨가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이어 한정숙 씨는 "오랫동안 보지 못한 조준호, 준현, 신수지 선수, 전태풍, 한유미 선수 소식 접해서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조준호는 "태릉에서 적응을 못해서 슬럼프가 왔었다. 그때 한정숙 영양사 님이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교회에 데리고 가서 초코파이도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쌍둥이 형제 조준현 역시 "저와 준호가 생일이 같은데 선수들도 생일을 못 챙겨줄 때가 있지 않냐. 근데 영양사 님이 그때 선수촌 전체 식단을 미역국으로 바꿔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유미는 "준호가 적응을 못한 시기가 있었다는 게 놀랍다"라고 반응했다.

조준호는 "준현이랑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 먼저 입촌했었다"라고 답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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