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데뷔 초보다 5kg 쪄 48kg..피부과 시술 받는다" ('옥문아들')[MD리뷰]

2021. 8.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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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명세빈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원조 청순의 아이콘' 명세빈이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명세빈을 가리키며 "얘 나랑 친구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남다른 동안을 자랑하는 명세빈은 김숙은 물론 배우 라미란과도 동갑이라고.

명세빈은 "미란 씨랑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같이했다"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 기자회견 때 사진 모르냐. 되게 유명하다. 난 이야기 못 하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숙이 말한 것은 다름 아닌 케이블채널 tvN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 당시 '75년생 친구예요…명세빈·라미란, 동갑 실화냐'라는 기사가 유명세를 탔던 것.

이에 명세빈은 "라미란 씨가 '응답하라'를 하면서 엄마 역을 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역이었다"라며 "막상 대본 리딩 때 보니까 너무 영했다. 피부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명세빈도 눈물 연기를 하면 나이가 든 것을 느낀다고. 그는 "어릴 때는 눈 밑이 짱짱하다. 그래서 눈물이 많이 고인다. 그렁그렁했다가 똑 떨어진다"라며 "나이가 드니까 탄력이 떨어져서 줄줄 샌다. 한쪽 만이 아니라 두 줄로 흐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1975년생, 만 46세라기엔 놀라운 명세빈의 동안. 송은이 역시 "한결같다. 얼굴도 한결같은데 옷 사이즈도 데뷔 때 그대로 아니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명세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 살이 쪘다. 데뷔 초면 95년도다. 꽤 많이 쪘다"라면서 "한 5kg?"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몸무게는 48~49kg 정도라고.


명세빈은 "어릴 때는 일하고 그러면 쭉 빠졌다. 그러다 쉴 때는 쪘다가…"라고 말했지만 정형돈은 "48kg이면 내 하반신도 안된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명세빈은 "저 되게 잘 먹는다. 삼시 세끼 다 먹는다. 운동도 많이 안 한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피부 관리는 열심히 한다고. 명세빈은 "피부과 시술도 한다. 레이저도 한다. 집에서는 오이 마사지를 한다. 가장 열을 잘 빼주는 것 같다. 샤워도 찬물에 하려고 한다. 마지막에는 찬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웬만하면 (히터를) 안 틀려고 한다. 발 쪽으로 하다가 정말 추워지면 켰다가 다시 끈다. 건조해지면 안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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