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양현종의 SNS 언급, 아직도 믿기지 않아" [인터뷰 맛보기]

박상후 기자 2021. 8.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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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배우 탕준상이 야구선수 양현종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탕준상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양현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력도 성적도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는 현재 나를 한번 되돌아보고 떨어져 있던 자신감을 다시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 '라켓소년단'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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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켓소년단' 배우 탕준상이 야구선수 양현종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탕준상은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양현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력도 성적도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는 현재 나를 한번 되돌아보고 떨어져 있던 자신감을 다시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 '라켓소년단'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극 중 양현종 롤모델로 출연한 탕준상은 "양현종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저를 직접 태그 해주셨더라. 너무 영광이었다. 야구를 잘 알지 못하지만 평소에 정말 팬이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드라마를 보시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해주셔서 정말 뿌듯하다.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다시 한번 양현종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 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드라마다.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선한 마스크에 탄탄한 연기력, 호감도를 두루 겸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 윤해강 역을 맡아 작품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라켓소년단 | 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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