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백지영, 폭풍 기계치로 '허재 닮은꼴' 등극 [어제TV]

이해정 2021. 8.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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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새 입주자 가수 백지영이 기계치 면모로 허재 닮은꼴에 등극했다.

8월 10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새 입주자로 가수 백지영, 배우 김산호가 출연했다.

백지영은 "나는 주부인데 왜 그러냐. 기계는 서툴지만 허재처럼 밥솥을 못 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허재를 흐뭇하게 하는 기계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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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해방타운' 새 입주자 가수 백지영이 기계치 면모로 허재 닮은꼴에 등극했다.

8월 10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새 입주자로 가수 백지영, 배우 김산호가 출연했다.

장윤정은 "지난 출연에는 생각 없는 것처럼 굴더니 입주를 했다"고 타박했고, 백지영은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지영은 "입주해보니 좋은 숨이 느껴지더라.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붐은 "걱정이 되는 건 사랑꾼, 딸 바보인데 가족들과 떨어져서 괜찮았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안 그래도 하임이한테 엄마가 가 있는 동안 잘하면 장난감을 사줄 거라고 말해놨더니 가는 날 '다녀오세요' 하더라"고 전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여자 허재라는 별명이 벌써 붙었더라"고 말해 백지영을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나는 주부인데 왜 그러냐. 기계는 서툴지만 허재처럼 밥솥을 못 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허재를 흐뭇하게 하는 기계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해방타운에 입주하면서 빔 프로젝터를 주문했다. 남편, 아이와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만큼 하루 종일 TV를 보는 것이 평소 소원이었다고 밝혔기 때문.

평소 백지영은 소문난 기계치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빔 프로젝터 조립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설명서를 빤히 쳐다보고 휴대폰으로 조립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허재는 "돋보기만 안 썼지 나랑 똑같다"고 공감했고, 붐은 "심지어 서 있는 위치까지 똑같다"고 지적해 백지영을 민망하게 했다.

불굴의 노력 끝에 백지영은 스크린을 설치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원을 켜는 데에 애를 먹으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알고 보니 리모콘에 건전지가 없던 것.

황당한 실수에 백지영은 쥐구멍이라도 찾을 기새로 얼굴을 감싸고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 와중에도 허재는 "건전지를 끼워서 줬어야 한다"고 유일하게 공감을 표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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