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일 종합] 롯데·KIA, 후반기 상큼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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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와 9위에 머무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프로야구에서 상큼하게 출발했다.
롯데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발판 삼아 NC를 5-2로 물리쳤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4회까지 투구 수 98개를 기록하며 5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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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발판 삼아 NC를 5-2로 물리쳤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실책으로 무너진 꼴찌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했다.
전반기 막판 상승 곡선을 그렸던 KIA는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방역수칙 위반과 음주운전 등 각종 악재에 휩싸인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 경기에서 선발 에릭 요키시를 앞세워 kt wiz를 3-1로 제압했다.
요키시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5패) 고지에 오르며 원태연(10승 4패·삼성 라이온즈)과 더불어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LG 트윈스는 유강남이 선제 3점 홈런, 문보경은 쐐기 솔로홈런을 터뜨려 SSG 랜더스를 4-0으로 물리쳤다.
전반기에 이어 3연승을 달린 2위 LG는 이날 패한 1위 kt wiz에 1게임 차로 다가섰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해 시즌 6승(4패)째를 올렸다.
그러나 LG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만 기록했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4회까지 투구 수 98개를 기록하며 5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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