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박혜수 "과거 애견용품숍 운영, 현재 사업 자금 2억 정도"(와카남)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8. 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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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아내 박혜수가 사업가로 변신을 예고했다.

8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오종혁-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혜수는 눈치를 주는 오종혁에게 "나 원래 사업했던 사람"이라며 "애견용품샵을 했었는데 잘 되다가 코로나19 시작될 때쯤 접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라고 응수했다.

반면 오종혁은 "작년에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었다"며 박혜수의 자금에 내심 서운함과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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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오종혁 아내 박혜수가 사업가로 변신을 예고했다.

8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오종혁-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수는 반려견 유치원비에 대해 "한 마리당 4, 50만 원"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종혁은 "솔직히 몰랐다. 이래서 아이들 유치원 때문에 부부 싸움하는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혜수는 "유치원비는 제 카드로 결제한다. 오빠 카드로 결제하면 문자가 가지 않냐. 들킬 건 제 거로"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오종혁은 "어차피 결제는 제가 한다. 뭉텅이로 고지서가 오니까 어디에 뭘 썼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은 "분명히 통장에 돈이 있었는데 없어졌다"라고 토로했다. 박혜수는 눈치를 주는 오종혁에게 "나 원래 사업했던 사람"이라며 "애견용품샵을 했었는데 잘 되다가 코로나19 시작될 때쯤 접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라고 응수했다.

또한 박혜수는 "앞으로 나의 미래에 따라서 오빠가 내 카드를 써야 할 수도 있다. 이제 다시 사업을 준비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박혜수는 자신의 보유한 자금이 2억 원가량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혜수는 "이전부터 모아 왔다. 사업을 정리하고 남은 비용"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종혁은 "작년에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었다"며 박혜수의 자금에 내심 서운함과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 다 남편 꺼"라고 말했으나 박혜수는 "니돈 내 돈 내 돈 내 돈"이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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