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2006년 부친상 당해, 오지호 송종호 안 친했는데 와줘" (비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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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가 오지호 송종호와 절친이 된 사연을 말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꽃보다 우정 특집 한정수, 오지호, 송종호가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오지호, 홍종호와 절친이 된 계기로 "2006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 다 와줬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 때 감동받았다. 마음먹은 게 이 친구들은 죽을 때까지 잘해줘야 겠다, 갚아야 겠다. 그래서 나중에 야구팀도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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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가 오지호 송종호와 절친이 된 사연을 말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꽃보다 우정 특집 한정수, 오지호, 송종호가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오지호, 홍종호와 절친이 된 계기로 “2006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 다 와줬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 때 감동받았다. 마음먹은 게 이 친구들은 죽을 때까지 잘해줘야 겠다, 갚아야 겠다. 그래서 나중에 야구팀도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정수는 오지호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오지호라고 어마어마하게 잘생긴 애가 있다고. 말도 안 되게 잘생겼다고. 그래서 딱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거다. 기대를 진짜 크게 했다. 그 때는 내가 제일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고 오지호의 첫인상을 말해 감동을 반감시켰다.
뒤이어 오지호도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김성수, 송종호가 같이 왔다. 송종호를 보고 저렇게 생긴 애가 있단 말이야? 키도 큰데. 이렇게 생긴 애도 있구나. 오디션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됐다”고 송종호 첫인상을 말했고, 송종호는 “감동하고 있었는데 자기 자랑이냐”고 탄식 20년 절친 케미를 보였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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