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남편 바람+김수미 부산 별거+김용림 남편 사기 '충격 고백'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1. 8. 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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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과 김수미가 충격 고백으로 '돌생포맨'을 들었다놨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해 각각 결혼 62년차, 56년차, 50년차라고 밝혀 이미 한번 다녀온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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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과 김수미가 충격 고백으로 ‘돌생포맨’을 들었다놨다.

8월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해 각각 결혼 62년차, 56년차, 50년차라고 밝혀 이미 한번 다녀온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우리 넷 중에 내 남편 닮아서 꼴 보기 싫은 사람은?”이라는 깜짝 질문을 던졌고, 탁재훈이 가장 많은 2표를 받았다. 김용림만 김준호를 택했다.

탁재훈이 “왜 저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셨어요?”라고 묻자 김수미는 “모르고 했지”라며 “남편은 내일 생각을 안 한다. 오늘만 즐거우면 된다”고 답했다. 김영옥은 “비슷한 건 뭐냐 하면 책임감이 없는 게”라며 “책임감이 강한데 그렇게 놀기 좋아할 수 없다”고 탁재훈에게 일침 했다.

김용림은 김준호를 택한 이유로 “착하고 순해 남에게 악한 짓을 못한다. 그리고 어리석다. 그게 안타깝다.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제가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인정했다. 김용림도 “우리 남편도 사기를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뒤이어 이상민이 “남편이 가장 크게 실수한 것, 사고 친 것 하나씩만 말해주시면 안 되냐”고 묻자 김준호는 “보통 사업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김영옥은 “바람아 불지 말어라”고 노래를 부르며 남편의 바람을 고백했다. 김영옥은 “그래도 다 참고 사는 거지”라며 탄식했다.

이상민이 이혼을 생각해 본적이 없는지 묻자 김영옥은 “오천 번씩 하고 싶을 때 많았다”고 토로했고 김수미는 “이혼한 사람 심정을 알 정도로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김수미는 “부산에 집을 사서 왔다 갔다 했다. 떨어져 있어 보려고”라며 별거를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가 “그러다 이혼하는데”라고 우려하자 김수미는 “난 이혼은 절대 안 하자는 주의다. 그런데 집에 들어오기 싫어서 그렇게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김영옥은 “넌 그래도 해볼 걸 다 해봤다. 난 일주일 나가봤다. 동생 집에 막내를 데리고”라고 일주일 가출 시도에 그쳤다며 김수미를 부러워했다.

이후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는 재혼을 바라는 돌싱포맨의 예비 장모 역할로 재혼 상견례 상황극을 펼치며 날카로운 질문들로 돌싱포맨의 혼을 쏙 빼놓으며 큰웃음을 선사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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