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 중단' 후 與 첫 TV 토론..살아 있는 '자질검증'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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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중단'에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오늘 3차 TV 토론회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저녁 7시 KBS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 20대 대선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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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중단'에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오늘 3차 TV 토론회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저녁 7시 KBS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 20대 대선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 캠프에서 지난 8일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뒤 처음 열리는 TV 토론회인 만큼 도덕성 문제나, 각종 의혹 중심의 비방전 대신 주요 정책 대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TV 토론회를 하루 앞둔 10일 주요 후보들은 나란히 핵심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간판 정책인 기본시리즈의 서민 금융 지원 버전인 '기본대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낙연 전 대표 역시 신복지 플랜의 하나인 '전국민 주치의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정세균 전 총리는 부동산 공급 폭탄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네거티브 공방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이 지사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과 관련해 "최대한 자제하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선을 지키겠다"면서도 "(네거티브가 아닌)검증을 하면서도 동지의 언어로 선의를 가지고 우정을 가지고 하는 방법은 있을 것"이라며 후보자 검증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지사를 비롯한 경선 후보들이 이 지사의 지사직 유지를 두고 이 지사를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지자들이 특정 후보에 대한 문자 폭탄, 협박 메일 등 비방전도 확대되면서 후보자들 간의 감정 싸움이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송영길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네거티브 중단이 구체적인 신뢰로 쌓이려면 후보들 본인은 물론이고 각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이나 대변인 등이 후보의 취지를 따라줘야 한다"고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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