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우승하려면 반 다이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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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가 지난 시즌을 약 한 달 만에 조기 종료한 중앙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30)가 최근 복귀한 데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반 다이크의 회복세라면 그는 리버풀의 오는 15일 새벽 1시 30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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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반 다이크 반긴 알렉산더-아놀드 "그는 팀에 꼭 필요한 리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가 지난 시즌을 약 한 달 만에 조기 종료한 중앙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30)가 최근 복귀한 데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반 다이크는 작년 10월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경기 도중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며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시즌 잔여 경기에 결장했고, 자신이 주장을 맡은 네덜란드 대표팀이 나선 EURO 2020 본선 무대도 밟지 못했다.
그러나 반 다이크는 올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약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9일 애슬레틱 빌바오와의 평가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72분간 활약했다. 현재 반 다이크의 회복세라면 그는 리버풀의 오는 15일 새벽 1시 30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지난 시즌 반 다이크가 빠진 리버풀은 시즌 중후반까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무려 승점 17점 차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놓쳤다.
이에 알렉산더-아놀드는 반 다이크가 돌아온 만큼 리버풀이 그의 리더십을 등에 업고 다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10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반 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즈, 조엘 마팁이 부상에서 돌아온 건 우리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가 강한 리더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존재다. 그런 존재가 있어야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수비라인은 선수 구성에 변화가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반 다이크, 고메즈, 마팁은 월드 클래스 수비수"라며, "그들이 돌아오며 중앙 수비진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15일 노리치 원정을 시작으로 21일 번리, 29일 첼시를 홈에서 상대한 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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