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리포트] 경제테크 이메일 뉴스 미라클레터 8월 베스트
이덕주 2021. 8. 11. 04:06
카뱅만큼 브라질서 잘나가는 '네오뱅크'
실리콘밸리에서는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오늘 매경테크리뷰(MTR)를 통해 낭독해 드릴 7~8월 미라클레터는 7월 22일자 '유튜브와 구글의 작지만 큰 변신', 7월 26일자 '카뱅의 미래? 파죽시세 네오뱅크', 8월 2일자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크 이야기'예요. 7월 22일자 '유튜브와 구글의 작지만 큰 변신'에선 유튜브와 구글이 이커머스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어요. 유튜브는 라이브커머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어요. 폴로어들이 버튼을 눌러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최근에는 20개사와 일일 쇼핑 이벤트도 열었어요. 유튜브와 별도로 구글은 검색에서 쇼핑탭도 강화하기로 했어요.
7월 26일자 '카뱅의 미래? 파죽시세 네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가장 성공적인 디지털은행(네오뱅크)으로 꼽히는 브라질 누뱅크에 대해서 소개했어요. 누뱅크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들의 돈을 받아 5개 대형 은행이 시장이 장악하고 있던 브라질 금융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어요. 상장 후 금융주 시가총액 1위가 된 카카오뱅크처럼 이제 전 세계의 네오뱅크도 더 이상 도전자가 아니라 주류 은행이 됐다는 설명이 담겼습니다.
8월 2일자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크 이야기'는 실리콘밸리에서 네트워크(인맥)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했어요. 네트워크에 관한 '침투이론'에 따르면 네트워크가 전혀 없는 상태(물이 끓지 않는 상태)에서 강한 네트워크가 형성된 상태(물이 끓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네트워크 참가자의 성질이라고 해요. 미라클레터가 보는 실리콘밸리 네트워크의 비밀은 이래요. '일'을 중심으로 형성된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크는 학연·지연·혈연으로 어쩔 수 없이 참가하게 된 구성원이 만든 네트워크에 비해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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