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성비 갑 '갤럭시 탭 에디션' 이번엔 그린컬러로 상콤~

지난달 국내 출시 갤럭시탭 S7 FE
12.4인치 화면 3개 공간 분할 가능
S펜도 탑재돼 실시간 필기 '뚝딱'
펜으로 쓴 내용 텍스트로 변환돼
여러 기기 연동해 더 스마트하게
배터리 충분해 밤샘 작업도 거뜬

삼성전자가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갤럭시 탭 S7 FE는 12.4인치 대화면과 7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팬 에디션(FE)이란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팬들이 원하는 기능만 담은 '가성비' 제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7 FE는 갤럭시 탭 S7·S7+의 가격 부담은 줄이고, 팬들이 만족한 기능은 고스란히 담으면서 보다 젊은 감성의 컬러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미스틱 그린, 미스틱 핑크,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총 4가지의 감각적인 무광의 파스텔톤 컬러로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갤럭시 탭 최초로 상큼한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그렇다면 갤럭시 탭 S7 FE를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 우선 가장 크게 와닿는 기능은 '화면분할'이다. 태블릿 대화면을 나만의 멀티태스킹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총 3개의 공간까지 화면을 분할할 수 있다. 유튜브를 보면서 웹서핑을 하고, 거기에 더해 카카오톡으로 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학생이라면 갤럭시 탭 S7 FE를 통해 필기를 할 수도 있다. 왼쪽 화면엔 zoom을 통한 온라인 영상 강의를, 그리고 오른쪽 화면엔 노트 필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 탭 S7 FE엔 S펜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노트에 필기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돼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준다. 가령, 책상에서 태블릿으로 웹서핑을 하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던 웹 사이트를 이어서 볼 수 있다. 혹은 사고 싶은 물건,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검색하다 태블릿의 더 큰 화면으로 보던 페이지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으면 가능하다. 삼성 인터넷을 실행한 후, 태블릿에서 Recent 버튼을 누르고, Hands Off 아이콘을 실행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문구도 각 기기 간에 클립보드를 공유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복사하기만 하면 태블릿에 바로 붙여넣을 수 있다. 반대로 태블릿에 있는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붙여넣기도 가능하다. 태블릿으로 영화를 감상하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갤럭시 버즈가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통화가 끝나면 다시 태블릿과 연결해준다.

S펜 기능도 다양하다. S펜으로 쓴 내용을 텍스트로 쉽게 변환할 수 있고, 손으로 적은 글씨를 텍스트로 바로 변환할 수도 있다. 글씨를 쓰면서 바로 텍스트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정리한 필기도 한 번에 텍스트 변환이 가능하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PENUP을 활용해볼 수 있다.

하루 종일 써도 배터리가 충분한 것도 장점이다. 1만90㎃h의 대용량 배터리로 드라마 정주행이나 밤샘 작업도 거뜬하다. 45W 고속 충전을 사용하면 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S7 FE'는 64GB와 128GB 모델로 출시됐다. 64GB 모델은 LTE를 지원하고, 미스틱 그린, 미스틱 핑크, 미스틱 실버 등 3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69만9600원이다. 28GB 모델은 LTE와 5G를 지원하고, 미스틱 그린, 미스틱 핑크, 미스틱 블랙 등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LTE 모델 77만원, 5G 모델이 84만4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7 FE' 출시를 맞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탭 S7 FE'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슬림 키보드 북커버 50% 할인 또는 정품 북커버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유명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투카노 멘디니 갤럭시 탭 파우치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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