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파리에 도착..예정대로 PSG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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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몸담아왔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34)가 예상대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6번이나 수상한 메시는 세금과 보너스를 더한 연간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99억원)에 대한 옵션과 함께 2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11일 오전(한국시간) 파리에 도착했다.
메시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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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6번이나 수상한 메시는 세금과 보너스를 더한 연간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99억원)에 대한 옵션과 함께 2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11일 오전(한국시간) 파리에 도착했다. PSG구단은 “뉴 다이아몬드 인 파리(New diamond in Paris)”라는 글과 함께 그의 도착을 알리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메시의 기자회견은 11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메시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메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현지시간) 파리 인근 북동쪽의 르부르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시는 ‘여기는 파리입니다’(Ici c‘est Paris)라는 PSG 슬로건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은 채 공항에 나타나 환히 웃으며 열광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지난 8일 밤부터 메시를 보기 위해 팬들은 공항으로 몰려들었고, PSG의 홈구장인 파크 데 프랑스 앞에도 메시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메시에 대한 환영열기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기록했으며, 구단 역대 최다 출장과 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2009∼2012년, 2015, 2019년 모두 6차례 받은 역대 최다 수상자이기도 하다.
메시는 정들었던 바르셀로나에 머물기를 원하며 임금 50% 삭감에 동의하는 등 모든 것을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의 클럽 지출 규정에 시달리고 있으며 메시의 보수를 절반으로 줄인 것만으로 그를 바르셀로나에 잔류시킬 수 없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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