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1150조원대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김난영 2021. 8. 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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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른바 '더 나은 재건' 기조 일환인 1조 달러(약 1151조 원)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유튜브 생중계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 상원은 찬성 69표 대 반대 30표로 1151조 원 규모 초당적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백악관과 의회 초당적 상원의원 그룹이 합심해 마련한 이번 인프라 투자 법안은 5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연방 예산 지출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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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친환경 차 관련 행사에 참석해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을 몰아본 후 엄지 척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부터 미국 내 판매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 차로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6.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상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른바 '더 나은 재건' 기조 일환인 1조 달러(약 1151조 원)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유튜브 생중계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 상원은 찬성 69표 대 반대 30표로 1151조 원 규모 초당적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에서 총 19명이 법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 측에 가세했다.

백악관과 의회 초당적 상원의원 그룹이 합심해 마련한 이번 인프라 투자 법안은 5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연방 예산 지출이 핵심이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공통 관심사인 도로, 교량, 광통신 인터넷, 전력망 등 분야 지출을 포함한다.

법안 통과를 추진해 온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상원에서의 초당적 법안 통과는 바이든 대통령과 법안을 이끈 중도파에 승리를 안겨 준다"라고 평했다.

상원 문턱을 넘은 법안은 이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끄는 하원을 향하게 됐다. 펠로시 의장은 이번 법안과 3조5000억 달러(약 4028조 원) 규모 추가 인프라 예산안을 함께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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