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나혼자 산다' 재출연 논의 중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쓴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김연경은 방송 재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앞서 10일 텐아시아가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연경은 과거에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배구여제의 털털한 일상을 대중에 공개한 적 있다. 지난해 7월에 출연했을 때에는 독특한 스타일로 김밥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고, 남다른 웨이크 서핑 실력까지 뽐냈다. 이번 재출연 논의 중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김연경의 '나 혼자 산다' 복귀를 염원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연경을 비롯해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쓰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일 귀국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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