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조는 팀 합류, 희찬·재성은 예열 끝..다시 뛰는 코리안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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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가 다시 뛴다.
월드컵 2차 예선, 올림픽이 끝나면서 유럽 축구 2021~2022시즌이 곧 개막한다.
지난 시즌 팀내 최다득점인 12골(3도움)을 올리며 '이적설'이 불거졌던 황의조는 일단 소속팀 보르도에 합류한다.
월드컵 예선을 뛰다 발목 부상을 입은 이재성은 프리시즌 친선전에는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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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코리안리거’가 다시 뛴다.
월드컵 2차 예선, 올림픽이 끝나면서 유럽 축구 2021~2022시즌이 곧 개막한다. 유럽에서 뛰는 코리안리거도 각자의 위치에서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시즌 팀내 최다득점인 12골(3도움)을 올리며 ‘이적설’이 불거졌던 황의조는 일단 소속팀 보르도에 합류한다. 황의조는 바쁘게 비시즌을 보냈다. 6월엔 월드컵 2차 예선을 소화했고, 지난달엔 일본으로 넘어가 올림픽 4경기를 치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황의조는 이번주 보르도 훈련에 합류한다.
황의조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보르도의 ‘매각 명단’에 포함됐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지는 않고 있다. 보르도는 지난 8일(한국시간) 열린 클레르몽과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0-2로 패했다. 황의조는 마르세유와 리그1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격할 수 있다.
독일 무대 3총사도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제시 마쉬 감독과 재회한 황희찬(라이프치히)은 독일 무대 2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게서 신임을 받지 못했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다르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잘 활용했던 마쉬 감독이 부임했고, 황희찬도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다. 황희찬은 DFB포칼 1라운드 SV 잔트하우젠(2부)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도움을 적립했다.
지난 시즌까지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에서 뛰다 1부 마인츠에 입단한 이재성은 데뷔전을 치렀다. 월드컵 예선을 뛰다 발목 부상을 입은 이재성은 프리시즌 친선전에는 나서지 않았다. 마인츠 보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이재성은 재활에 집중했고, 마인츠의 올시즌 첫 공식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선발 출전은 아니었으나, 48분을 소화하며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이 순조로움을 드러냈다.
권창훈이 떠나고 홀로 프라이부르크를 지키고 있는 정우영은 포칼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다. 골대를 한 차례 맞추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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