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X선우정아, 역대급 콜라보 무대→'샤이니' 노래에 오열 ('바라던 BAR')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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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온유와 선우정아가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선우정아가 온유와 함께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라는 곡을 선사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온유씨랑 불러보겠다. 샤이니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발라드 곡 중에 좋아하는 노래가 '너와 나의 거리'라는 곡이다. 이 노래를 제가 누가 되지 않게 불러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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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바라던 바다' 온유와 선우정아가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선우정아가 온유와 함께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라는 곡을 선사했다.
영업 시작 30분 전인 5시 30분에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종신은 “한 번 가보자. 나가서 상황을 한 번 보자”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다 같이 바닷가로 이동했다. 엄청난 비바람에 동욱은 “여기 안돼”라고 말했고 지아는 “여긴 안될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어쩔 수 없이 장소를 바꿔 소나무 BAR로 오픈을 했고, 멤버들은 손님을 모시고 음식과 음료를 대접하기 시작했다. 동욱은 관객들을 향해 “너무 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신은 “오늘 이제 가수분들의 순서만 남았다. 무대를 잘 꾸며야겠다”라고 덧붙이기도.
처음으로 무대를 꾸민 멤버는 샤이니의 온유. 온유는 “이 노래르 어렸을 때 처음 들었다. ‘처음 보는 나’라는 노래다. 이 노래를 직접 작곡한 윤종신 선배님 앞에서 부르는 거라 떨린다. 기대 많이 하지 말아주시고 불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신은 “선우정아씨 노래를 들어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고, 방청객은 “좋니 들려주세요”라고 외쳤고, 종신은 “좋니요? 제가 좋니(?) 피곤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니 노래를 마친 종신은 “제가 좋니를 부른 날은 하루 종일 쉰다. 정말 좋니(?)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종신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선우장어씨의 노래를 띄어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이어 선우정아가 등장했다.
선우정아는 “이런 분위기라면 제 솔로곡을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그래서 제 솔로곡 ‘도망가자’를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아는 “어떻게 저렇게 부르지”라고 말했고, 동욱은 “박수도 못 치겠어”라며 감동했다. 종신은 “나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종신은 “저 노래가 어떤 노래냐면, 각자의 고민들이 다 떠오르게 만드는 노래다”라고 말했고, 지아는 “뭐지”라며 가슴을 잡았다. 고은은 “그래서 난 뮤지션들이 너무 멋있다’라고 감동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온유씨랑 불러보겠다. 샤이니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발라드 곡 중에 좋아하는 노래가 ‘너와 나의 거리’라는 곡이다. 이 노래를 제가 누가 되지 않게 불러보겠다”라고 말했다.
반주가 시작되자 온유는 “잠시만요. 울 것 같다. 진짜 도망가고 싶다. 저 물 한 잔만 먹고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수현은 “오빠 왜그래 오빠 울지마”라고 다독였다.
물을 마신 후 온유는 “좋은 경험을 했다. 누구 노래를 듣고 감동해서 울 것 같은 게 오랜만인 것 같다. 저 이럴 때 잘한다. 가시죠”라고 말하며 멋진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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