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명세빈 "광고 때문에 삭발.. 충격 받은 남친과 헤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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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렸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광고퀸으로 다수의 CF에서 활약했던 명세빈은 "삭발 광고 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순수'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명세빈은 '종이 학' '결혼하고 싶은 여자' '웨딩'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한편 과거 명세빈은 CF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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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명세빈이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렸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광고퀸으로 다수의 CF에서 활약했던 명세빈은 “삭발 광고 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를 함께했다.
명세빈은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원조 첫사랑. ‘슈퍼 선데이’의 단역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그땐 대사 한 마디도 어려웠다”면서 “촬영을 하면서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순수’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명세빈은 ‘종이 학’ ‘결혼하고 싶은 여자’ ‘웨딩’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명세빈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동안 미모. 1975년생인 명세빈에 정형돈은 “대화를 할수록 누님이란 생각이 안 든다”며 놀라워했다.
명세빈은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 피부과 시술도 받고 레이저도 하고 집에선 오이 마사지도 한다. 샤워도 최대한 찬 물로 하려 한다”고 밝히는 것으로 철저한 관리법을 전했다.
청순미의 대명사란 수식어에 대해선 “부끄럽다. 이 나이에 청순이라니 청승 쪽이 아닐까 싶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겉으로 보기엔 새침하고 도도한 이미지라 주변에서 놀랄 것 같은데 어떤가?”란 질문엔 “오히려 편하다고 한다. 얼마 전엔 사극을 찍으려고 지방 촬영을 갔는데 메이크업 상태로 있는 게 싫은 거다. 그래서 공중화장실에서 화장을 지우니 분장 팀이 깜짝 놀라면서 가려주더라. 난 아무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과거 명세빈은 CF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명세빈은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유행어를 남긴 커피 광고에 대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그 광고가 시리즈였는데 전지현이 1탄, 내가 2탄이었다”고 말했다.
광고를 위해 삭발을 감행한데 대해선 “내용이 좋아서 수락했다. 머리를 미는 건 두렵지 않았는데 머리가 자라면서 문제가 생기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썸 타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날 보고 충격을 받은 거다. 결국 헤어졌다”면서 비화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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