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 주택서 화재..불 끄려던 50대 화상

정다은 기자 2021. 8.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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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54살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거실과 안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9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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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54살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물을 담아 나르며 자체적으로 불길을 잡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주택 거실과 안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9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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