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돌입..'악재 속출' 키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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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온갖 악재를 뚫고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키움은 고척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요키시가 1실점 호투로 10승 고지에 오르면서 kt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키움은 올림픽 휴식기 전 한현희 등의 방역 수칙 위반에 이어 최근 송우현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이번 승리로 일단 분위기를 되돌렸습니다.

LG도 SSG를 완파하고 1위 kt를 한 게임 차로 추격했고 대구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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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