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옷과 마스크' 메시, 환한 미소로 첫 인사 건넸다

반재민 2021. 8.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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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옷과 마스크까지 챙겨입은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를 떠나 진정한 파리 생제르망의 일원으로 오피셜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오피셜 전 단계인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에 아주 정통한 기암 발라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메시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일주일 동안 유럽축구를 뜨겁게 달궜던 메시 쟁탈전의 최종 승자는 파리 생제르망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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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옷과 마스크까지 챙겨입은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를 떠나 진정한 파리 생제르망의 일원으로 오피셜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오피셜 전 단계인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에 아주 정통한 기암 발라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메시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발라그 기자는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확인되었다. 리오넬 메시는 PSG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발라그 기자는 "협상은 완료되었다. 지난 몇 분 안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사실상 메시를 PSG 선수로 공식화했다.

이로써 지난 일주일 동안 유럽축구를 뜨겁게 달궜던 메시 쟁탈전의 최종 승자는 파리 생제르망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유럽 언론들에 의해 알려진 메시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2년이며 + 1년을 더한 계약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에 도착하자 파리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파리의 샤롤 드골 공항에 도착한 메시는 지지자들의 환호성에 모습을 드러내보였다.

파리의 마스크와 옷을 입은 메시는 오피셜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파리 생제르망의 공식 계정 역시 메시라고 공개적인 발표를 안한 것일 뿐 티저영상을 올리며 메시의 영입을 예고했다.

이제 메시는 파리의 선수로 제 2의 축구인생을 시작을 준비를 마쳤다. 과연 메시가 파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SNS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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