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결승타 1위' 7연승 견인 박찬호, "매일 이기고 싶다" [광주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유격수 박찬호(26)가 결승타 포함 3타점 활약으로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KIA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회 2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에게 5구 만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낸 박찬호는 1-1로 맞선 6회 2사 2,3루에서 결승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상학 기자] KIA 유격수 박찬호(26)가 결승타 포함 3타점 활약으로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KIA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회 2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에게 5구 만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낸 박찬호는 1-1로 맞선 6회 2사 2,3루에서 결승타를 쳤다. 한화 구원 김범수의 3구째 151km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빠지는 2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박찬호의 시즌 6번째 결승타. 최형우와 함꼐 팀 내 1위 기록이다.
경기 후 박찬호는 "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좋았고, 결승타를 기록해 더 좋았다. (6회 적시타 상황은) 직구가 좋은 투수라서 직구 하나만 노리고 들어갔다.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려고 했는데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는 "풀시즌을 치르면서 체력이 항상 문제였다. 올림픽 휴식기 동안 체력적 부분에 가장 크게 신경 썼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특히 열심히 했다. 첫 경기이지만 느낌이 좋다. 체력 훈련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매일 이기고 싶다. 루틴을 잘 지키면서 페이스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