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업계 여성 온리원', 주류회사 영업팀장 유꽃비의 영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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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주류회사 직원 유꽃비가 생생한 영업 현장을 공개했다.
유꽃비는 "주류업계 유일한 여성 팀장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꽃비는 서둘러 회사에서 준 차를 몰고 출근했다.
유꽃비는 "회사 차라서 소주 광고가 붙어있다. 전에 급해서 차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줬는데 이 차가 왜 아침부터 여기에? 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로 급해도 차로는 안 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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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주류회사 직원 유꽃비가 생생한 영업 현장을 공개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말로 먹고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출연자로는 테마파크 공연기획 감독, 주류회사영업팀장, 변호사, 요리사, 패션MD 등이 등장했다.
유꽃비는 “주류업계 유일한 여성 팀장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오늘 주류회사 영업사원, 팀장, 엄마라는 3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들의 도시락을 챙긴 유꽃비는 김치전과 달걀말이 반찬에 “알콜 냄새 풍기는 반찬”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아들이 좋아하는 반찬”이라면서 유꽃비는 서둘러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줬다.
유꽃비는 서둘러 회사에서 준 차를 몰고 출근했다. 유꽃비는 “회사 차라서 소주 광고가 붙어있다. 전에 급해서 차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줬는데 이 차가 왜 아침부터 여기에? 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로 급해도 차로는 안 간다”라고 설명했다.
출근한 유꽃비는 업무를 상사에게 보고했다가 “대안을 내놓으라”라는 질책을 들었다. 유꽃비는 “어려운 상황에서 상무님도 이렇게 우리를 위해 힘쓰시고...”라며 상사 칭찬을 늘어놓았다.
기분이 풀어진 상사는 한결 누그러진 모습이 됐다. 김구라가 “대안 내놓으랬더니”라고 하자 유꽃비는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까”라며 명쾌하게 답을 했다.
종일 강남, 건대, 방이동 상권을 누빈 그는 “방이동 오면 복권 산다. 명당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유꽃비는 “맞춰본 적은 없다. 1등 됐다 치고 대들기도 한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유꽃비는 “밥벌이 만족도 100%”라며 흡족하다는 표정이었다. “동료들과의 합이 좋다.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우아하게 회사를 떠나는 것이 목표”라는 유꽃비의 열정적인 모습에 출연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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