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내, 메디컬 위해 파리행 비행기 + 사인.."PSG에 역사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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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로 향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을 위해 아내 안토넬라와 함께 파리로 향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는 전용기에서 아내 안토넬라와 셀카를 찍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PSG 선수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PSG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촌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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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로 향한다. 역대급 이적 사가의 종지부가 다가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을 위해 아내 안토넬라와 함께 파리로 향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전날 열린 바르사 고별 기자회견서 PSG행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현재로선 메시의 PSG행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 이미 현지 언론은 메시가 파리로 입국해 10일 PSG행을 공식 발표한다는 보도도 했다.
첼시의 하이재킹설도 돌았으나 메시의 PSG행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는 10일 내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 유력했다.
이별 기자 회견 이후 바르사가 최종 제안을 날렸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이 아닌 재무총책임자가 직접 나서 메시 붙잡기에 나선 것.
하지만 바르사의 최종 제안도 역부족이었다. 이미 고별 기자 회견까지 마친 메시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버지 호르헤가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고 메시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위해 파리로 향한다.
로마노는 "메시는 가족들과 함께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파리에 이동한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시는 전용기에서 아내 안토넬라와 셀카를 찍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PSG 선수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PSG 입장에서는 역사적인 날이다"라고 촌평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로마노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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