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브리핑]"1,2차전 베스트로 나간다." 근데 2차전 선발이 외국인 아닌 토종 대체 선발. 이유는?

권인하 2021. 8. 10.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후반기 첫,둘째날이 팀에 중요해서 베스트로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후반기 첫 경기인 10일 LG 트윈스전에 1선발 윌머 폰트를 내세운 김 감독은 두번째 경기인 11일엔 오원석을 선발 예고했다.

LG전에 4경기(2경기 선발)에 나왔는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가빌리오가 2선발이긴 하지만 LG전만큼은 오원석이 워낙 좋다보니 오원석을 2번째 선발로 낙점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퓨쳐스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SSG 선발투수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8.05/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후반기 첫,둘째날이 팀에 중요해서 베스트로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후반기 첫 경기인 10일 LG 트윈스전에 1선발 윌머 폰트를 내세운 김 감독은 두번째 경기인 11일엔 오원석을 선발 예고했다. LG는 케이시 켈리에 이어 11일에 앤드류 수아레즈를 예고한 것과 비교해 의아한 기용이다.

SSG에 샘 가빌리오라는 외국인 2선발이 있다. 가빌리오는 12일 등판 예정이다.

김 감독은 "베스트로 나가야 한다"라고 하고 오원석을 두번째 선발로 낸 이유가 무엇일까.

김 감독은 "오원석이 LG전서 데이터상으로 좋았다"며 "가빌리오가 절대 뒤처지거나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데이터상으로 원석이가 좋아서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원석은 올시즌 20경기(13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3선발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LG전 성적이 가장 좋다. LG전에 4경기(2경기 선발)에 나왔는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5월 23일 인천 경기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6월23일 인천 경기서도 5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선발로 나와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제로의 극강의 모습을 보인 것.

가빌리오가 2선발이긴 하지만 LG전만큼은 오원석이 워낙 좋다보니 오원석을 2번째 선발로 낙점한 것이다.

가빌리오는 12일 LG 이민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짜리 금장 '골프풀세트' 76%할인 '50만원'대 판매!
이하늬, 하루아침에 재벌가 며느리 '신데렐라 됐다'..인생 역전 유민그룹 상속녀 ('원더우먼')
노현희 “주말 내내 폐지 줍는 할머니로 살아..겨울옷 입어 기절할 뻔”
'커밍아웃' 송인화, 2세 연하 여자친구 공개 “남녀 사랑과 같아...결혼할 것”
399억↑ 수익 전현무, ♥이혜성에 개인 카드 선물→결혼 임박?
“호텔, 오피스텔서..” 여배우, 의사 형부와 불륜→위자료 3천만원 지급
설거지 하면서 밟고만 있었는데, '몸매'가 살아나고 '라인'이 생겨...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