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22살에 2380억 계약..돈치치, 댈러스와 5년 더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박진영 기자 2021. 8.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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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22, 댈러스 매버릭스)가 초대형 계약을 맺고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ESPN은 10일(한국 시간) 돈치치가 5년간 2억 700만 달러, 약 2380억 원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연장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연장 계약을 체결한 후 돈치치는 "꿈이 이뤄진 날이다. 댈러스의 구성원으로 계속 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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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돈치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루카 돈치치(22, 댈러스 매버릭스)가 초대형 계약을 맺고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ESPN은 10일(한국 시간) 돈치치가 5년간 2억 700만 달러, 약 2380억 원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돈치치는 역대 루키 연장 계약 중 규모가 가장 큰 계약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돈치치는 2018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뽑힌 뒤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이후 최근 두 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2살의 나이에 N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기록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2020-21시즌 평균 27.7점 8.0리바운드 8.6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자랑했습니다.

플레이오프 때는 평균 35.7점 10.3어시스트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쉽게 LA 클리퍼스에 1라운드에서 3승 4패로 패배했지만 돈치치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댈러스는 돈치치와 연장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돈치치 역시 팀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연장 계약을 체결한 후 돈치치는 "꿈이 이뤄진 날이다. 댈러스의 구성원으로 계속 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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