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어색한 휴게소 먹방에 '폭소'..홍현희 리액션 강의 (와카남)

이주원 2021. 8. 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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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최용수가 휴게소 먹방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전윤정 부부의 화려한 외출이 전파를 탔다.

유명한 맛집을 가려던 최용수는 아이들의 강력한 반대로 휴게소에 가게 됐다.

최용수 딸은 "요즘 휴게소 먹방이 트렌드다. 아빠 혼자 트렌드를 못 읽었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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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최용수가 휴게소 먹방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전윤정 부부의 화려한 외출이 전파를 탔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에 나선 최용수는 차 안에서 아내에게 "외모에 너무 신경 쓰는 것 같아. 시청자들이 짜증내. 물놀이 가는 차림이 아니라 결혼식장 가는 것 같아"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윤정은 "당신도 10번 갈아 입었잖아"라고 반격해 최용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최용수는 분량 걱정을 하며 쉼없이 토크를 펼쳤다. 최용수는 "다음 생에는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자신의 질문에 아내가 "당신 와이프로 태어나고 싶어"라고 하자 "이런 거 시청자도 다 안다고"라며 연출로 오해받을 걱정을 하기도.

최용수는 스튜디오에서 다음 생에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이 나오자 "나는 훌륭한 축구선수로 태어나고 싶다. 좀 제대로 하고 싶다. 미련도 남아 있고, 열심히 할 시기에 때를 놓친 것 같다. 다시 돌아가면 죽기 살기로 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명한 맛집을 가려던 최용수는 아이들의 강력한 반대로 휴게소에 가게 됐다. 최용수 딸은 "요즘 휴게소 먹방이 트렌드다. 아빠 혼자 트렌드를 못 읽었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또한 최용수는 어색한 먹방으로 굴욕을 당했다. 비빔밥을 먹던 최용수는 몸서리치며 오바하는 리액션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 것.

이에 홍현희는 "비빔밥은 나물을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다. 음미하면서 몸을 뒤로해야 한다"라며 즉석 리액션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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