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김산호 "결혼 7년차, 17개월 딸 육아하다 우울증 겪어"

이해정 2021. 8.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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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산호가 육아를 하다가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산호는 "아내가 일을 해서 제가 육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17개월이면 멘붕 올 때다. 눈도 못 뗀다"며 "아빠들도 육아 많이 하면 산후우울증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김산호는 "육아 우울증이 왔다. 제가 설마 육아 우울증일까 생각했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좋아하는 일이 갑자기 없어지고 갑자기 눈물이 나는 등의 항목에 체크를 하게 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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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산호가 육아를 하다가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8월 10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배우 김산호가 새 입주자로 출연했다.

김산호는 결혼 7년 차이고 17개월 딸을 두고 있다고 한다.

김산호는 "아내가 일을 해서 제가 육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17개월이면 멘붕 올 때다. 눈도 못 뗀다"며 "아빠들도 육아 많이 하면 산후우울증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김산호는 "육아 우울증이 왔다. 제가 설마 육아 우울증일까 생각했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좋아하는 일이 갑자기 없어지고 갑자기 눈물이 나는 등의 항목에 체크를 하게 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허재가 "저는 육아 우울증은 없었다"고 하자 붐은 "가전 우울증은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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