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떠나는 메시.. "PSG와 2+1년 계약"

이지민 2021. 8. 10.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34)가 21년간 몸담은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2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BBC의 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 기암 밸라그는 메시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와 2년 계약을 맺기로 했고,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벨라그는 "메시는 PSG에서 2년을 뛰고, 1년을 더 뛸 수 있다"며 "그의 목표는 일단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떠나 PSG와 계약
PSG 합류 여부 질문에 메시 아버지 "그렇다"
리오넬 메시가 1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4)가 21년간 몸담은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2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BBC의 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 기암 밸라그는 메시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와 2년 계약을 맺기로 했고,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벨라그는 “메시는 PSG에서 2년을 뛰고, 1년을 더 뛸 수 있다”며 “그의 목표는 일단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PSG와의 계약 소식이 알려진 이 날 오후 메시는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가족과 함께 공항에 엘프라트 공항에 나타났다. 공항에서 기자들이 메시의 아버지인 조지 메시에게 PSG에 합류 여부를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메시는 13살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21년간 구단을 옮기지 않았다. 통산 778경기에서 672골을 넣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은 올해 6월 만료됐다. 재정난에 시달리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봉을 50%까지 삭감하는 안을 이끌어냈지만, 끝내 재계약을 포기했다. 메시는 이달 8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을 향해 작별인사를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