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x김용림x김수미, 위축된 김준호 위로.."이혼, 흉 아냐"

박하나 기자 2021. 8. 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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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용림, 김수미가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위축된 김준호를 위로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을 향한 돌직구로 웃음을 안겼다.

김영옥은 김준호의 상황을 공감했고, 김수미는 "이혼은 사회 손가락질 받을 일이 아니다. 우리 시대 때는 손가락질받았지만 그것 때문에 위축되지 마"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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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10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용림, 김수미가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위축된 김준호를 위로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을 향한 돌직구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수미는 김준호에게 "사업은 네 체질이 아니다"라며 "연기나 개그로 훨씬 돈 벌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업 실패와 이혼 등으로 위축된 지금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김준호의 상황을 공감했고, 김수미는 "이혼은 사회 손가락질 받을 일이 아니다. 우리 시대 때는 손가락질받았지만 그것 때문에 위축되지 마"라고 위로했다. 김용림 역시 "이혼은 흉도 흠도 아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로,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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