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봄' 김동욱, 서현진과 이별 결심 "심장 쥐었다 놓은 것 같아"[★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8.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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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의 김동욱이 서현진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 분) 몰래 입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다정이 얼마나 있을 수 있냐고 묻자 주영도는 "1시간 받았는데 왔다 갔다 하다보니 5분?"이라며 웃었다.

강다정은 박은하(김예원 분) 카페에 갔다가 주영도가 입원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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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캡처
'너는 나의 봄'의 김동욱이 서현진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 분) 몰래 입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전화를 받지 않는 주영도에 서운해했다. 강다정 동생 강태정(강훈 분)은 "연락 안 되는 건 네 가지야. 옥 중, 상 중, 병 중, 아웃 오브 안중"이라며 강다정을 약올렸다. 그때 주영도에게 바빠서 연락 못 받았다는 메시지가 왔고 강다정은 안심했다.

주영도는 입원한 상태였다. 재감염 된 것. 주영도는 서하늘(지승현 분)에게 "일단은 너만 알고 있으면 좋겠거든. 다정씨가 아는 게 좀 그래서"라고 당부했다.

주영도는 병원에 있는 걸 숨기고 강다정을 만나러 가기도 했다. 주영도는 밤 늦게 강다정에게 '불쑥 가도 잠깐 얼굴 보여줄 수 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강다정은 슬그머니 미소 지었다.

주영도는 다음 날 강다정을 찾아갔다. 강다정이 얼마나 있을 수 있냐고 묻자 주영도는 "1시간 받았는데 왔다 갔다 하다보니 5분?"이라며 웃었다. 강다정은 "다음에 보면 되지"라고 하면서도 행복해했다.

/사진=tvN '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캡처
강다정은 박은하(김예원 분) 카페에 갔다가 주영도가 입원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다정은 주영도 병실로 갔고, 잠든 주영도를 보고 뒤돌았다. 병원 대기실에 앉아있던 강다정은 주영도와 고진복(이혜영 분)과의 대화를 엿들었다.

주영도는 "제가 욕심을 너무 냈나봐요.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오래 살기만 하자 그랬었는데. 좋은 게, 좋아하는 게 생기니까"라며 "웃긴 게, 심장이 고장났어도 심장이 아픈지는 모르잖아요. 그냥 숨이 안 쉬어진다, 흉통이 있다. 근데 만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손 하나가 쑥 들어와서 심장을 꽉 쥐었다 놓은 것처럼"이라며 이별 통보할 것을 말했다.

집에 돌아온 강다정은 어머니 문미란(오현경 분)과 통화하다 문미란이 주영도에게 "다정이는 똑똑해. 넌 좋은 사람이잖아. 옆에 있어주면 돼. 건강하게, 오래오래. 아프지만 마"라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다정은 "왜 그런 말을 했어. 그 사람 아픈데. 그 사람 아파서 나도 안 부르는데 왜 그런 말을 했어"라며 "그 사람은 나한테 그만두자는 말도 못할 거야. 왜냐면 전에도 한 번 그랬는데 내가 찾아가서 2시간 짜리 영원도 괜찮다고. 내가 잘못했나봐. 너무 좋아해버려가지고"라고 오열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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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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