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은보아, 송종호가 집 데려다 줘..불안했다"

신정인 기자 2021. 8.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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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아내 은보아가 배우 송종호와 잘 될까봐 불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함께 있던 송종호 때문에 불안했었다"고 고백했다.

오지호는 송종호의 친절한 성격에 불만을 토로하며 "일주일 뒤에 아내한테 슬쩍 연락을 했다. 결국은 저랑 결혼 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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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 송종호(오른쪽)/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오지호가 아내 은보아가 배우 송종호와 잘 될까봐 불안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F4특집 '꽃보다 우정' 편이 방송됐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함께 있던 송종호 때문에 불안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 같이 만난 자리에 종호랑 나랑 아내랑 있었는데, 제가 아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갔다"며 "그런데 나중에 얘기를 들었더니 종호가 아내를 집에 데려다 줬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송종호의 친절한 성격에 불만을 토로하며 "일주일 뒤에 아내한테 슬쩍 연락을 했다. 결국은 저랑 결혼 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배우 한정수 역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종호가 옆에 있는데 그냥 갔다는 건 더 위험한 거다"라며 "종호가 여자가 좋아하는 걸 모두 갖고 있다"고 공감했다.

한편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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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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