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잡고 후반기 시작한 키움, 홍원기 감독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뛰었다"[SS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에이스 요키시가 6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3년 연속 10승 달성을 축하한다. 불펜 투수들도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추가점을 올린 송성문도 잘했다. 선수들이 더그아웃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열정적으로 뛰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회말 이용규와 송성문이 2점을 합작하며 리드를 잡았고, 뒤이어 등판한 김재웅~김성민~김태훈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지다. 올해 키움은 선수단 내 사건·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현희와 안우진의 원정 술자리 파문에 이어, 송우현의 음주운전까지. 영웅군단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어, 침체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더그아웃에 있는 선수들은 의식적으로 화이팅을 불어넣었고, 결국 1위 KT를 잡아냈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에이스 요키시가 6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3년 연속 10승 달성을 축하한다. 불펜 투수들도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추가점을 올린 송성문도 잘했다. 선수들이 더그아웃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열정적으로 뛰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정보석, 빵집 사장님된 근황 "빵 만드는 일 빼고 다 해"('라디오스타')
- '도쿄올림픽 4강' 마친 김연경의 소회 "이번 대회로 과정 중요한 걸 느껴"[전문]
- '강철부대' 육준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공식]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첫 재판서 혐의 인정
- '모가디슈' 구교환 "류승완 감독님 작품 출연이라니…'성덕' 됐죠"[SS인터뷰]
-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홀로서기 나선다…24일 첫 솔로 앨범 발표[공식]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